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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를 큐레이션 하다.

다산의 상징 '석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예전에 많이 듣던 CM송이다. 실제로 RTD 음료로 출시되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왜 미녀는 석류를 좋아할까?

 

석류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한 개의 과일 안에 많은 씨들이 들어있고, 그 씨앗을 우리는 섭취하게 된다. 

여기서 하나의 주머니 안에 많은 종자들이 들어 있어, 예전부터 다산의 상징으로 불려졌다. 

그리고 그 안에는 여성분들에게 좋은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있다. 

 

즉,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다. 

 

왜 저런 제품이 만들어 졌는지 대충 감이 오는 가?

 

자세히 들어가기 전에 학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학명 : Punica granatum
과명 : 석류나무과

 

 

석류는 예전부터 염료로 사용되었던 제품이다. 

우리가 실제로 아는 풀이나 열매들이 고대에서는 식용이 아닌 염료로 사용된 경우가 종종 있다. 

감, 히비스커스, 치자 등 Dye염료로 사용되어 왔다. 

그 외에도 특이한 케이스로 홍차가 금속용 염료로 사용되었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홍차가 다방에서 사라진 이유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 부분은 할 말이 많으니 나중에 다루기로 한다. ㅎ

 

이 처럼 고대에서는 보통 염료, 약, 식용 등등 하나의 식물을 가지고 여러 용도로 사용해 왔고, 석류로 면을 염색하면 화학반응에 의해 면 조직이 삼베처럼 변한다고 한다. 옷이 시원하게 바뀌는 것이다. 신기하지 않은 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석류는 여성의 완경기 증상 완화에 좋다고 나온다. 예전에 내가 알려드린 '세이지'도 비슷한 형태로 작용한다. 완경기는 호르몬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호르몬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면서, 최대한 덜 힘들게 지나가게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완경기가 진행이 안 되는 경우는 없으니깐 말이다. 

 

이럴 때 보통 추천하는 방법이 여성용 에스트로겐 호르몬제 복용이다. 이를 사람들은 자연에서 찾기 시작했고, 파이토에스트로겐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발견해서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석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제품이다. 그래서 완경기의 여성에게 적극 추천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맛이 상큼하다. 맛없으면 누가 좋아서 그것을 먹을 수 있나?

 

석류즙 + 레몬즙 + 설탕시럽이면 완벽한 석류주스가 탄생한다. 

 

집에서 혹시 착즙기가 있다면, 석류 1개, 레몬 1/2개를 착즙 해서 시럽을 넣어서 먹는다면 상큼 달달하게 질리지 않게 잘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석류 자체가 많이 신편이니, 봐가면서 당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 요리나 샐러드 레 사용하기도 하는데, 석류가 주는 투명한 빨간색의 아름다운 색감과 신맛은 음식 전체에 향미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처럼 빨간색의 색감을 가진 재료를 알아두는 게 좋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재료로는 '히비스커스', '석류'밖에 없다. 생각보다 예쁜 빨간색으로 우러나오는 제품들이 자연 상태에서는 잘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식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재료로서는 말이다. 

 

너무 예쁘게 아름다운 보석 '석류'

 

오늘 석류주스 한잔 어떠한가? 하루의 피로 해소와 활력에 도움을 줄 것이다. 여성분에게는 더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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