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계탕의 필수품 '황기' 곧 있으면 '초복'이 돌아온다. 우리의 선조는 복날에는 여름에 몸을 보할 수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해 먹었다. 이런 복날의 굴복할 복(伏)은 사람 인(人) + 개 견(犬)이 합쳐진 회의 문자에 속한다. 음력 6~7월 사이에 제일 여름철 '불'의 기운이 강성해 가을 '금'의 기운을 누를 때를 말한다. 불의 기운이 가을의 기운을 굴복시켜서 엎드린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다. 물론 자세하게 들어가면 조금씩 말이 달라진다. 그만큼 덥다는 의미를 한자로 전달하다 보니 각종 뜻들이 들어가 있어 해석의 갈래가 조금씩 나눠지게 되었다. 더불어 생긴 오해가 복날에는 개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소리다. 예전에는 농업을 위주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때 제일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것은 소, 돼지 등 가축이었다. 비료와 사.. 더보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디(뽕나무 열매)' 5월과 6월에 걸쳐 잠깐 동안 생산되는 베리류 열매가 존재한다. 채취하자마자 물러져버려 우리가 접하는 상태는 대부분 냉동인 열매 그 열매가 달려있는 나무 '뽕나무' 우리에게 '뽕나무'는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었다. 비단을 만들 때 중요한 양잠에 드는 먹이가 뽕나무 잎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양잠(養蠶, sericulture)은 누에를 사육해서 고치를 만들게 하는 모든 생산행위를 의미한다. 그 후에 우리가 알고 있는 고치에서 명주실을 만들어 내고 이게 비단의 원료가 된다. 그 안에 번데기는 식용과 사료로 사용된다.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뽕나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약재 및 식용으로 사용되어 굉장히 생산성이 좋은 나무다. 여기서 더 자세히 들어가기 전 학명에 대해 알아보자. 학명 : Morus alba 과명.. 더보기 달콤함에 얽혀있는 아름다운 붉은빛 보석 '대추' 우리 집 1층 뜰에는 주인 어르신들이 기르는 대추나무가 한그루가 있다. 가을에 초록초록 예쁜 열매를 맺고 있다가 빨간색으로 변할 때쯤이면 새들이 날아와 쪼아 먹기 시작한다. 새들을 맛있을 때를 누구보다 잘 아는 동물이다. 이와 비슷한 형태가 자연산 루왁커피에서도 나타난다. 자연에서의 사향고양이들은 정말 잘 익은 열매들만 먹으니깐 그 품질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그에 반해 이슈화 되어있는 사향고양이를 사육장에 넣어놓고 만드는 루왁커피와는 많이 다르다. 이는 일종의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가혹한 형태 중의 제품이니 말이다. 나는 차에 대추를 곁들여 마시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요즘에는 하루하루 살기가 굉장히 힘든 날의 연속이 한국에 발생하고 있다. 그에 잠깐만이라도 심신안정과 달콤함에 스트레스.. 더보기 면역력계의 신토불이 '고려 인삼' 세계적으로 한국 하면 유명한 제품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최고봉으로 꼽히는 'Korean Ginseng' 다른 나라에서도 인삼을 재배한다. 하지만 효능면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인삼을 최고로 인식하고 있다. 다른 파트에서 다룬 허브 '에키네시아'도 면역력에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으로 허가가 되어있는 아이 중에서도 좋은 아이를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합리적인 식품으로서의 소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에 해당하는 식물인 '인삼'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전에 학명을 보도록 하자. 학명 : Panax ginseng C. A. Meyer 과명 : 두릅나무과 자생지는 한반도, 만주, 연해주 일대로 알려져 있으며 Ginseng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러시아 학자 Carl Anton..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