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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삼계탕의 필수품 '황기' 곧 있으면 '초복'이 돌아온다. 우리의 선조는 복날에는 여름에 몸을 보할 수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해 먹었다. 이런 복날의 굴복할 복(伏)은 사람 인(人) + 개 견(犬)이 합쳐진 회의 문자에 속한다. 음력 6~7월 사이에 제일 여름철 '불'의 기운이 강성해 가을 '금'의 기운을 누를 때를 말한다. 불의 기운이 가을의 기운을 굴복시켜서 엎드린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다. 물론 자세하게 들어가면 조금씩 말이 달라진다. 그만큼 덥다는 의미를 한자로 전달하다 보니 각종 뜻들이 들어가 있어 해석의 갈래가 조금씩 나눠지게 되었다. 더불어 생긴 오해가 복날에는 개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소리다. 예전에는 농업을 위주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때 제일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것은 소, 돼지 등 가축이었다. 비료와 사.. 더보기
이상하고 아름다운 보랏빛 꽃 '맥문동' 여름에 우리의 주변에는 고귀한 보랏빛을 지니며 피어나는 화초를 볼 수 있다. 공원이나 길가에 많이 심어져 있어 우리의 눈을 호강시켜주는 '맥문동' 특히 수원지역 및 경기도 일대의 공원에는 거의 대부분이 심어져 있어 정말 보기 쉽다. 라벤더와 굉장히 흡사하게 생겨 간혹 오해를 일으키는 식물. 봄에는 벛꽃과 진달래의 핑크빛, 여름에는 맥문동의 보랏빛이 자연의 색을 이어 겨울 동백의 붉은빛으로 마무리를 맺는다. 사계절 내내 우리 주변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그대로의 색으로 눈호강을 시켜주는 식물이 존재한다. 위에서 말한 아이들은 식용허가가 안나있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 한약재로 우리에게 더 알려진 '맥문동' 더 자세하기 들어가기 전에 학명에 대해 알아보자. 학명 : Liriope pla.. 더보기
면역력계의 신토불이 '고려 인삼' 세계적으로 한국 하면 유명한 제품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최고봉으로 꼽히는 'Korean Ginseng' 다른 나라에서도 인삼을 재배한다. 하지만 효능면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인삼을 최고로 인식하고 있다. 다른 파트에서 다룬 허브 '에키네시아'도 면역력에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으로 허가가 되어있는 아이 중에서도 좋은 아이를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합리적인 식품으로서의 소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에 해당하는 식물인 '인삼'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전에 학명을 보도록 하자. 학명 : Panax ginseng C. A. Meyer 과명 : 두릅나무과 자생지는 한반도, 만주, 연해주 일대로 알려져 있으며 Ginseng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러시아 학자 Carl Anton.. 더보기